애자일 방법론의 바이블로 불리는 명성이 자자한 를 읽어보았습니다. 명성에 걸맞게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아직도 개발자는 혼자 일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그 틀을 완전히 깨 줍니다. 함께 자라기를 그저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자라야 성장한다는 것을 직시하게 해 줍니다. 제 해당 게시물 제목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결국 협력하여 학습해야 좋은 조직이 형성되고, 그로 인해 더 쉽고 더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것이 왜 중요할까요? 결국 프로젝트를 완성해 내서 세상에 내보인다는 것은 고객에게 가치를 주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개발자인 우리가 무언갈 만들고 개선해 가는 이유 자체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걸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