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코드에서 느낀 3가지 내가 3개월 회고를 쓰게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냥 어떻게 매일 하루하루 살아가다보니 수료식을 짠- 하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쓴다. 시간이 참 빠르다. 그래도 참 감사한건 3개월을 한번 쭉 훑어보았을 때 최선을 다해 3개월을 보냈다는 것에 스스로를 칭찬해주기 마땅하다는 것이다. 행복하게 3개월을 보냈다. 어떤 날은 다음 날이 오는게 두렵기도 했고, 어떤 날에는 당장 내일 무언가를 시도해볼 생각에 두근대며 잠을 못이룰 때도 있었다. 어떤 날은 충분히 잘 해냈는데도 이유 없이 울기도 했고 어떤 날은 스스로가 대견해 꼭 안아주고 싶은 날도 있었다. 그런 다양한 하루하루가 쌓여서 지금의 내가 있다. 다채로운 나의 모습을 만날 때마다 고양되는 느낌이 있었다. 스스로를 미워하던 나도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