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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Clipboard API 클립보드 복사 (+ exeCommand)

거두절미하고 document.exeCommand() 방식은 정상적으로 동작은 하지만 웹 표준에서 Deprecated 되었기 때문에 공식문서에서도 사용되지 않으며, 대체 방법으로 Clipboard API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xeCommand를 사용해야했는데 이유는 http 사이트였기 때문이다. Clipboard API는 https OR localhost인 사이트에서만 동작한다. http 사이트에서는 복사가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추후에 https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나 안전하게 가보기로 했다.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조건에 따라 실행하기로 결정했다. if (navigator.clipboard !== undefined) { navigator.clipboard .write..

WEB/JAVASCRIPT 2022.09.15

TDD 테스트 주도 개발 (jest)

내가 만든 로직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작성하는 테스트 코드이다. 환경설정 /src 폴더 위치에 test라는 폴더를 만들고 그 안에 테스트 코드를 작성한 파일을 두면 된다. 파일명은 __test__ 혹은 .test.ts로 지정해준다. 함수를 테스트하는 경우 해당 컴포넌트를 import해와서 테스트를 진행하면 된다. 우선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설치해야 한다. yarn add -D jest @types/jest yarn add -D ts-jest yarn add -D @testing-library/jest-dom @testing-library/react 필요한 파일로는 우선 테스트를 돌려볼 수 있는 파일이 필요할 것이다. /src/test/app.test.tsx ... root 위치에 jest.co..

WEB/REACT 2022.09.15

동물농장 / 조지오웰 :: 서늘하지만 위트있는 풍자

나는 평소 소설책을 자주 읽는 편이 아니다. 막상 읽으면 푹 빠져들어 읽지만 손이 가지는 않는다.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때 일어날 힘을 준건 인문학 도서였기 때문이다. 다른 분야의 책이 싫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왕 책을 읽을 거라면 인문학 책이 있는 곳에 서성거렸다. 삶을 구출해준 은혜라도 갚고 싶어서인지 왠지 새로운 책이 나오거나 유명하다는 인문학 도서가 있다고 하면 찾아 읽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이 주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종종 고전 도서를 읽으려고 시도했었다. 이를테면, . 나는 왠지 민음사의 책이 쉽게 읽히는 편이 아니어서 , 도 인상 깊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정을 좀 들여보고자 다른 출판사의 책을 선택했다. 20대 초에는 책은 무조건 사서 읽으..

기록/독서기록 2022.08.07

취업 회고록 (+FE 취업관련 링크 공유)

이번 글에서는 비전공자의 취업 썰(?)부터 내가 취준을 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링크들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스스로를 위한 회고이면서도 당시에 도움이 되었던 링크도 함께 첨부해둔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지금은 취업 후 회사를 다닌 지 한 달이 되었다. 이제 막 회사에 적응하고 있는 내가 이 글을 쓰기로 다짐했던 이유는 막막하고 힘들었던 취준 시기로 돌아가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서 불특정 다수에게도 닿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 또한 좋은 일이겠지. 누구나 그렇겠지만 심적으로 참 지치는 시기가 아닌가. 본인을 위해 해주는 말일지라도 당시에 조언이랍시고 듣게 되면 날카롭게 반응하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스스로도 말을 아끼게 ..

기록/회고기록 2022.07.06

전공이 아닌 사람이 개발자로 방향을 바꾸기까지의 이야기

전공이 아닌 사람이 개발자로 방향을 바꾸기까지의 이야기 고등학생때 관악부가 제일 재밌었던 나는 전공 추천을 받고 예체능의 길을 걸어가게 됐다. 당시 내가 하던 악기는 트롬본(Trombone)이었고 이 악기가 재밌었던 이유는 내가 입술을 부르르- 떨어서 내는 중후하고 매력적인 소리와 내가 생각하던 이미지와 달리 오케스트라 합주부터 솔로 연주까지 다양한 소리를 들어보고 반했기 때문이다. 오케스트라 합주를 할 때 해당 악기의 연주자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클만큼 오케스트라에서 꼭 필요한 포지션이라고 생각되었고 전체를 아우르는 묵직한 화음은 나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관악기는 그저 행진 할 때, 혹은 재즈에서 많이 쓰이는 비주류의 악기라고만 생각했는데 경험해본 바로는 그게 전혀 아니었다. 솔로로 콘체르토..

기록/회고기록 2022.03.08

위코드에서 느낀 3가지

위코드에서 느낀 3가지 내가 3개월 회고를 쓰게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냥 어떻게 매일 하루하루 살아가다보니 수료식을 짠- 하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쓴다. 시간이 참 빠르다. 그래도 참 감사한건 3개월을 한번 쭉 훑어보았을 때 최선을 다해 3개월을 보냈다는 것에 스스로를 칭찬해주기 마땅하다는 것이다. 행복하게 3개월을 보냈다. 어떤 날은 다음 날이 오는게 두렵기도 했고, 어떤 날에는 당장 내일 무언가를 시도해볼 생각에 두근대며 잠을 못이룰 때도 있었다. 어떤 날은 충분히 잘 해냈는데도 이유 없이 울기도 했고 어떤 날은 스스로가 대견해 꼭 안아주고 싶은 날도 있었다. 그런 다양한 하루하루가 쌓여서 지금의 내가 있다. 다채로운 나의 모습을 만날 때마다 고양되는 느낌이 있었다. 스스로를 미워하던 나도 혹..

기록/회고기록 2022.03.08

위코드 기업협업 회고 (feat. 기업협업에서 배운 것)

위코드 기업 협업 회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개월의 위코드 수료 기간이 끝났다. 지금은 위코드 수료식을 하고 난 후 5일이 지난날이다. 흐름상 사실 가 되어야 하지만 배운 것도 많고 우당탕탕 참 행복하게 지냈던 한 달 간의 기업 협업을 회고해보려고 한다. 최근에 당근 마켓의 동근님께서 진행한 세션을 들었는데, 회고를 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하셨다. 일단 뭔가 끝나고 나면 후련한 마음으로 그동안 미뤄두었던 단잠도 충분히 자고 휴식을 취하게 되기 때문에 회고를 쓰려고 마음먹기가 정말 힘들다. 그래도 좋은 경험을 했는데 그 귀한 경험들이 휘발되는 것이 아까워서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작성하게 되었다. 그럼 즐겁고 보람찼던 기업 협업에서 나는 무엇을 배웠을까? 소통의 중요성: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

기록/회고기록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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