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이 뭐 60일 같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어쩌고 저쩌고...
9월 회고록은 10월 첫째날 쓰는게 국룰
참 게으르고 서터레서받는 멋진 9월을 보낸 것 같아 보람차다.
역시 사람이란 서있으면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싶은 것이 진리인데 내가 나를 너무 풀어주었나 자괴감이 든다.
책을 한권도 다 못읽은 채 9월을 보냈으니 처참하긴 했다.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지루하고 일을 더 미루게 되었다.
바깥바람 자주 쐬고 사람도 만나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해야지. 정신이 건강해야 뭐든 다 잘되는 법이니까 환기를 자주 시켜주자. (할 일 하면서)
아 그리고 참 신기하게 책이 그렇게 읽기 싫더라. 완전 뽀로로였음. 바깥에 누가 꿀발라놨나 왜그리 나가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근데 찝찝해서 역시나 거의 집에만 있었고 ㅠ 강아지 1일1산책 하듯이 사람도 산책해야한다. 운동 집에서 한다고 미루지 말고 밖에 나가란말이다!
9월은 리눅스와 데이터베이스, 리액트 기초를 중심으로 공부했던 한달이었다.
그 안에 서로 연결되는 내용도 있고 웹 돌아가는 원리도 가볍게나마 알 수 있었다.
리액트는 아직도 좀 어설프고 생소하고 ... 꾸준히 하다보면 나아지겠지.
변명의 여지 없이 10월은 빡세게 보내야 한다.
10월에는 이벤트가 좀 있는데 우선 10월에 2차 접종이 10/18로 잡혀있지만 잔여백신을 성공해 12일에는 맞는게 목표
약속도 여러개 잡혀있고 10/20에는 위코드 사전스터디 OT가 있다. 몇일부터 사전스터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ot 참석하면 알게될듯 하다. 암튼 그래서 20일 이후 계획표는 빈칸이다.
목표 ✍🏻
-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데미안>, 그 외 한권은 개발 이론 서적 한권 총 3권 완독
- web 동작원리, CS 기초 등 이론과 기초에 초점을 두고 공부
- 매주 일요일 주간회고 및 재점검 시간 갖기
- 쉽고 가벼운 내용이더라도 카테고리에 글 쓰기!!
이거 너무 한 주제를 딥하게 파서 논문쓰듯 줄줄줄 써야할 것 같은 부담감에 이거 올릴까? 하다가도 아 너무.. 가벼운데 싶어서 시도도 안했음. 함 해보자!
그래... TIL, 1일1커밋 안멈춘게 어디냐... 더 정진해 나아가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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